쿠팡이츠 "장애 시간 주문 100% 보상"…광고비도 면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10.11 17:07  수정 2026.10.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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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단체들 보상안 마련 촉구 성명 발표

쿠팡이츠, 취소 주문 100% 보상 및 광고비 면제 약속

전산 장애로 배달 주문 중단, 영업 손실 심각 우려

쿠팡ⓒ뉴시스

쿠팡과 쿠팡이츠에서 지난 9일 발생한 대규모 전산 오류로 인해 소상공인 단체들이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쿠팡이츠는 이와 관련해 장애로 인해 일어난 주문 손실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ㅏㄺ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등 5개 단체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전산망 오류로 소상공인들이 영업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심야 시간 배달 매출에 의존하는 외식업 종사자들과, 프로모션 및 광고비를 지출하고도 판매 기회를 잃은 온라인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강조했다.


이 단체들은 쿠팡이 소상공인의 영업 손실을 투명하게 산정하고, 광고비 환불을 포함한 실질적이고 전면적인 보상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쿠팡이츠는 이에 대해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하며, 장애 시간 동안 주문 수락 후 취소된 주문에 대해 정상 판매와 동일한 정산금 100%를 보상한다고 밝혔다. 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정산이 이뤄지며, 해당 기간 주문 취소에 따른 광고 비용은 업주에게 부과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장애는 9일 0시경부터 2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배달 주문이 중단되고 조리 완료 처리가 불가능하거나 라이더가 고객 주소를 확인하지 못해 배달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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