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친구와 매주 즉석식 복권인 스피또1000을 구매하던 중 1등에 당첨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110회차'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경북 경주시 산업로(용강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복권을 구매했다는 A씨는 "매주 일요일이면 친구와 함께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를 구매하고 있다"며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와 판매점을 찾아 스피또1000을 구매한 뒤 친구 집으로 놀러 갔다"고 복권 구매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담소를 나누다 아까 산 스피또가 생각나 각자 구매한 복권의 당첨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000원에 당첨됐고, 이후 몇 장의 낙첨이 이어졌다"며 "그러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1등 당첨이 나왔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1등에 당첨된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는 A씨는 "믿기지 않아 오히려 덤덤하기만 했다. 친구가 더 놀라고 기뻐해 줘서 그제야 조금씩 당첨됐다는 사실이 실감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아직도 이렇게 큰 행운이 찾아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여전히 얼떨떨한 기분이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일부는 대출금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저축해두려고 한다"고 전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갈무리
한편 스피또 복권은 복권을 긁어 결과를 확인하는 스크래치 방식의 인쇄 복권으로, 복권 구매 직후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금액, 당첨금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의 3종으로 나뉜다. 스피또1000의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스피또 판매처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로또와 달리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다.
스피또 복권의 지급기한은 회차별로 명시되어 있으니, 구매 시 해당 복권의 지급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판매 마감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해야 한다. 110회차 스피또1000의 당첨금 수령 기한은 2027년 11월30일까지다.
스피또 복권 판매액의 40% 이상은 복권기금사업에 사용되며, 이 중 일부는 저소득층 주거안정 등 공익사업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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