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블루, 자체 연구개발 확대...지속적 제품 개발 기반 다진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11 09:00  수정 2026.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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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멘토코리아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헤브블루(HEVEBLUE)는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자체 원료 개발과 특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특정 제품에 매출이 집중되는 구조를 완화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헤브블루는 최근 한국피부과학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블루 오미자 바이오 펌' 등 독자적인 원료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 원료들은 제조사에 공급된 후 실제 헤브블루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외부 전문가와의 공동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옵티마 약국 소속 약사들과 함께 '더마 징크' 라인을 개발했으며 각 제품군의 주요 소비자층에 맞춰 판매 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해 운영 중이다.


ⓒ헤브블루

헤브블루는 설립 초기부터 성분 공개 정책을 도입해 주요 원료와 1000ppm 이상 함유된 성분의 함량을 제품별로 공개하고 있다. 이는 모든 원료의 함량을 높이기보다는 소비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의 주요 성분과 그 함량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 원료 선택에 따라 제조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연 유래 또는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클렌저의 경우 일반 제품 대비 원가가 최대 4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가격 경쟁보다는 원료 선택과 제품 개발 방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다원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피부에 필요한 제품이라면 연구를 이어가는 것이 제품 개발의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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