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코리아, 시니어 유기동물 위한 영양 지원 캠페인 진행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10.07 15:40  수정 2026.10.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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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된 시니어견 한강이·자몽이, 새 가족과 안정적 정착

6개월간 사료 무상 제공...건강관리 등 입양 가정 지원 강화

시니어 유기동물의 입양 후 새로운 가족과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힐스코리아)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협력해 7세 이상 시니어 유기동물의 입양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입양률이 낮은 시니어 동물의 새 출발을 돕고 입양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4곳의 입양 가정에는 6개월간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유O얼 님의 반려동물 '유한강'. ⓒ포인핸드 앱-포인핸드스토리

최근 힐스코리아는 후원 3개월 차를 맞아 새로운 가족을 만난 시니어견 '한강이'와 '자몽이'의 정착기를 소개했다.


한강이는 제주시 연동지구대에서 구조돼 추운 겨울 포인핸드 공고를 통해 현재의 보호자를 만났다. 보호자는 충분한 고민 끝에 입양을 결정했으며 한강이는 차분한 성격과 애교로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했다. 유치원에서도 다른 반려견들과 잘 어울리며 보호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한강이의 보호자 유O얼씨는 "이제는 한강이가 없는 일상이 상상되지 않는다"며 "모든 유기견이 따뜻한 가족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 강릉 주문진에서 구조된 자몽이는 당시 8~9세로 유선종양 수술을 견뎌낸 뒤 임시보호를 거쳐 지난 3월 입양됐다. 보호자는 성견 입양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자몽이는 첫날부터 생활 습관이 잘 잡힌 모습을 보였고 순한 성격으로 새 환경에 빠르게 적응했다. 하루 두 번 보호자와 산책하며 부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자몽이의 보호자 오씨는 "성견을 입양해 보니 이미 훈련이 잘 돼 있어 고마웠다"며 "포인핸드에 있는 건강하고 예쁜 성견·노견 아이들에게 입양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O현 님의 반려동물 ‘자몽이’.ⓒ포인핸드 앱-포인핸드스토리

힐스코리아는 시니어 유기동물이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영양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후원 제품인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11+ 스몰&미니'는 220명 이상의 수의사와 영양학 전문가들이 연구해 개발한 노령견 전용 사료로 심장·신장·방광·관절 건강에 필요한 성분과 독자적 기술이 적용됐다.


힐스코리아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과 수술을 견뎌내고 새로운 가족과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강이와 자몽이의 모습은 시니어 유기동물 입양의 의미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반려동물의 노화 관리와 시니어 유기동물 및 입양 가정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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