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별 추진 일정에 맞춰 실제 사업으로 실행
군포2동 주민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관내 12개 동에서 열린 '2026년 공론형 주민총회'를 마치고 총 53건의 동별 자치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민총회는 단순 사업 설명 및 찬반 결정 방식이 아닌 '공론형'으로 운영됐다. 12개 동 모두 테이블별 원탁 토론 방식을 도입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점검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의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된 53건의 자치계획안은 향후 각 동별 추진 일정에 맞춰 실제 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총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지역문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총회의 핵심은 단순한 사업 결정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는 경험을 쌓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총회에서 축적된 토론 경험이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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