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5.39 마무리…외인·기관 동반 사자
시총 상위株 일제히 강세…삼전닉스↑
코스닥, 개인 매수에 1%대 상승…822.19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7000선 턱밑까지 치솟았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57포인트(3.34%) 높은 6910.78로 개장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6조821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533억원, 2조6327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는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삼성전자(5.68%)·삼성전자우(4.18%)와 SK하이닉스(8.26%)의 강세가 부각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38% 상승하고, 주요 메모리 반도체주인 샌디스크(11.90%)·시게이트(6.34%)·마이크론(6.10%) 등이 나란히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SK스퀘어(8.07%)·삼성전기(3.78%)·LG에너지솔루션(1.12%)·현대차(2.48%)·삼성바이오로직스(1.31%)·삼성생명(4.87%)·KB금융(2.27%) 등이 올랐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픈AI발 설비투자(Capex) 기대감이 유입됐으나, 미국 PPI·CPI 경계감과 높은 유가 등 매크로 압력이 여전해 안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은 개인의 ‘나홀로 사자’에도 1%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9.41포인트(1.16%) 높은 822.91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869억원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12억원, 675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4.99%)·원익IPS(2.44%)·이오테크닉스(2.93%)·리노공업(2.70%)·심텍(1.61%)·에코프로(0.12%)·에코프로비엠(0.66%)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0.87%)·레인보우로보틱스(-2.40%)·로보티즈(-0.99%)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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