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폰프리 100일의 기적' 운영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9.01 14:48  수정 2026.09.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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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조절해 일상 주도권 되찾기' 프로젝트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100일간 도내 모든 학교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일상의 주도권을 되찾는 ‘학생 도전 챌린지, 폰프리(Phone-Free) 100일의 기적’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사용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학생자치회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자율적 ‘디지털 디톡스 프로젝트’다.


도교육청은 학교 학생자치회가 토론과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과몰입에 따른 수면 부족, 대화 단절,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학교 여건에 맞는 실천 규칙과 다짐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도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건강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100일 다짐을 작성하고 12월 초까지 매일 실천 내용을 기록하며,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조절 능력을 기르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에는 ‘RAS( 독서·예술·스포츠)’ 등 새로운 경험과 성장 기회를 갖게 되며, 이런 활동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작성하여 개별성장을 지속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00일간의 실천과 성찰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우수 학생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겨울방학 중 국외 탐방 기회를 제공해 해외 현지 문화생활을 경험하고 스마트폰 밖의 넓은 세상을 만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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