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공략"…BBQ, 뉴질랜드서 K-치킨 영토 확장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8.28 08:48  수정 2026.08.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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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황아레이 3호점 출점

피지·파푸아뉴기니로 확장

뉴질랜드 'BBQ 퀸 스트리트(Queen Street)점'을 방문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BBQ 치킨을 즐기고 있다. ⓒ제너시스BBQ

BBQ가 뉴질랜드에서 매장을 확대하며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K-치킨 영토 확대를 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말 북섬 북부 황아레이에 3호점을 열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BBQ는 지난달 오클랜드 중심 상권인 퀸 스트리트에 뉴질랜드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같은 해 10월 북부 알바니 인근 파인힐에 매장을 추가 출점했다.


상권 특성에 맞춰 퀸 스트리트점은 대형 다이닝형, 알바니점은 테이크아웃·배달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퀸 스트리트점은 1·2층 총 396㎡, 80석 규모로 치킨과 K-푸드, 주류 등을 함께 판매한다. 현지 고객 유입이 늘면서 최근 월 매출은 오픈 초기 한 달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알바니점은 약 59㎡ 규모로 대형마트와 한인·아시안 주거지역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테이크아웃과 배달에 초점을 맞췄다.


BBQ는 오클랜드에서 확보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뉴질랜드 내 사업 지역을 확대한다. 오는 9월 북섬 북부 황아레이에 3호점을 열어 오클랜드 밖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뉴질랜드와 피지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파푸아뉴기니 등으로 진출 지역을 확대해 K-치킨과 K-푸드의 현지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뉴질랜드와 피지 등 기존 진출국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파푸아뉴기니 등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해 더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K-치킨과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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