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한화생명 제치고 LCK 정규 1위…'3년 연속' 정상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8.24 11:31  수정 2026.08.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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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승패·세트득실 동률…상대전적 앞서 정규시즌 1위

한화생명 2위로 PO 2R 직행…T1·DK 3·4위

2026 LCK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젠지 선수단.ⓒ라이엇게임즈

젠지가 2026 LCK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치며 2024년부터 3년 연속 정규 시즌 정상에 올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마지막 주차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T1을 연이어 2대 0으로 꺾었으나, 상대 전적에서 젠지에 밀려 2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4라운드 2주 차를 끝으로 정규 시즌 일정을 마쳤다.


젠지는 마지막 주차를 18승6패로 시작해 KT 롤스터를 2대1로 꺾은 뒤 디플러스 기아에 1대2로 패하며 19승7패로 시즌을 마쳤다.


한화생명은 마지막 주차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20일 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23일 T1까지 각각 2대0으로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을 확보했다.


한화생명 역시 19승7패를 기록했고 세트 득실도 +22로 젠지와 같았다. 다만 정규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선 젠지가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웃었다.


젠지는 이번 1위로 3년째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스프링과 서머로 운영된 2024년에는 두 정규 시즌을 모두 17승1패로 1위에 올랐고, 단일 시즌 체제로 바뀐 지난해에도 29승1패로 정규 시즌 정상에 섰다.


또 다른 강팀인 T1은 17승9패로 3위를 기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T1과 같은 17승9패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려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연패에 빠진 KT는 레전드 그룹 5위로 플레이-인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한진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 BNK 피어엑스가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세 팀 모두 10승16패로 시즌을 마쳤으며 세트 득실과 상대 전적에 따라 브리온 1위, 농심 2위, BNK 3위로 순위가 갈렸다.


플레이-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KT와 브리온, 농심, BNK 등 네 팀 가운데 두 팀이 살아남아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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