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뭐예요?" KT, 초등생 100명 AI 체험교육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8.23 09:13  수정 2026.08.23 09:13

서울시·과학관·경찰서와 AI 기술부터 코딩·윤리·범죄예방까지 교육

사진 중앙 왼쪽부터 서울도봉경찰서장 윤창기 총경, KT ESG추진담당 이정우 상무, 서울시 전재명 경제실장 직무대행, 서울시립과학관 유만선 관장이 'KT-서울시와 함께하는 AI 미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KT가 초등학생 대상 AI 교육에 나섰다.


KT는 서울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도봉경찰서와 함께 22일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T-서울시와 함께하는 AI 미래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 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2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AI 기술과 윤리를 아우르는 5개 프로그램을 순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KT가 운영하는 이동식 AI 체험교육관 'AI 스테이션'에서 AI 기술과 윤리를 체험하고, AI 자격검정 AICE와 연계한 블록 코딩교육 'AICE Future'에 참여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익혔다.


이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생각하는 로봇과 질문하는 인간' 전시 도슨트 해설을 듣고, 로봇팔을 활용해 나만의 특별한 그림을 그려보는 '피카봇 미술관'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도봉경찰서가 진행하는 'AI 활용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일상 속 디지털 안전 수칙도 익혔다.


KT는 정부기관·지자체와 협력해 전국의 아이들에게 AI 교육 기회를 넓히며 '모두의 AI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국공립 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AI 교육의 공신력을 높이고, 민간·공공·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관협력형 AI 교육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는 2023년부터 전국 교육청·지자체와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윤리 시민 교육을 지속 확대해왔으며, 2025년까지 누적 약 17만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도서산간 지역의 AI 격차 해소를 위한 이동식 AI 체험교육관 'AI 스테이션'과 AI 자격검정 AICE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KT는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공립 과학관·지자체·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형 AI 교육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우 KT ESG추진담당 상무는 “AI 시대에는 기술을 다루는 능력만큼이나 이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AI 기술과 윤리를 함께 배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명 서울시 경제실장 직무대행은 “AI 미래 캠프는 서울시의 공공인프라와 KT의 첨단기술, 경찰의 범죄예방 전문성을 결합한 의미 있는 협력사업”이라며 “향후에도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빠르게 접하고,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IT 혁신과 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1988년 시작한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통해 38년간 1만2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약 18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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