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피해 산정 및 개발계획 용역 보고회 개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8.21 09:56  수정 2026.08.21 09:57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등 피해규모 산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19일 '동두천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등 피해규모 산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 기관으로부터 장기 미반환 공여지의 피해규모 산정 진행 상황 및 기지별 개발구상안을 보고받았다.


이번 연구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의 장기 미반환에 따른 경제적·사회적·재정적 피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개발 여건을 반영한 기지별 개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황분석(설문조사 등), 피해규모 산정, 개발계획, 법·제도 개선 등 총 4개 분야의 연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연구 내용에 대한 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피해규모 산정의 객관성과 타당성, 기지별 입지와 개발 여건에 맞는 개발 방향, 반환 시기에 따른 단계별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기 미반환 공여지 문제는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에 국가가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연구가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와 공여지의 체계적인 반환·개발을 이끌어낼 실질적인 기반이 되도록 충실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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