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서 9월 전국 철인3종대회 열린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8.21 07:24  수정 2026.08.21 07:24

4~6일 동호인 선수·관계자 1400여명 참가

스프린트·스탠다드 2개 부문 운영

시흥시장배 철인3종대회 홍보자료ⓒ시흥시제공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026 시흥시장배 거북섬 전국 철인3종대회’가 열린다.


시흥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철인3종협회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4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과 경기 운영 방식에 따라 스프린트와 스탠다드(올림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프린트 코스는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구성됐으며, 스탠다드 코스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소화하는 방식이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공식 수영 훈련이 진행된다.


이어 5일 스프린트 경기, 6일 스탠다드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참가 선수들은 거북섬 해양과 도심을 연결하는 코스에서 수영·사이클·달리기 종목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시흥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 철인3종대회다.

시는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서 시흥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넓히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 기간 거북섬 일원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와 버스 우회 운행이 이뤄진다.

시는 9월 5일 오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6일 오전 7시 10분부터 9시 50분까지 일부 노선버스를 한시적으로 변경 운행한다.

행사 시간에는 거북섬로와 거북섬둘레길 일부 구간을 운행하지 않는다.


시흥시는 이용객들에게 사전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아쿠아펫랜드, 웨이브파크정문, 보니타가 정류장 등을 통해 대체 노선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흥시장배로 처음 개최되는 전국 철인3종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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