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토어 오디션에 최종 선정된 점포 명단.ⓒ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2026 힙스토어 오디션'을 통과한 점포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점포는 ▲더 말랑(설기·찹쌀타르트·쌀소금빵 등 쌀 디저트 전문점, 수정구 수정로) ▲디피(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수정구 탄리로) ▲분당명품젓갈(25년 전통의 프리미엄 젓갈 전문점, 분당구 내정로) ▲오복떡 방앗간(20년 전통에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한 떡집, 중원구 희망로) ▲요리천재의 콩이랑 팥이랑 동태랑(깊은 손맛을 담은 한식 전문점, 수정구 수정로) ▲카페 기면민(계절의 맛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중원구 산성대로) ▲코끼리서적(23년간 수내동과 함께해 온 동네서점, 분당구 내정로) ▲화성기름집(3대째 전통을 이어온 모란시장 백년가게, 중원구 둔촌대로) 등 8곳이다.
‘힙스토어(Hypstore) 오디션’은 개성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선정해 브랜딩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지역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힙스토어'는 슬피러를 신고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동네의 특색 있는 점포를 뜻한다.
올해 오디션에는 268개 점포가 지원했으며, 1차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116개 점포를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투표가 진행됐다. 총 1만5624명이 참여해 누적 투표 수는 9만802표를 기록했다.
오디션을 주관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최종 선정된 점포에 간판, 패키지, 홍보 콘텐츠, 굿즈 제작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브랜딩 개선을 점포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힙스토어 인증 현판식도 개최한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선정된 힙스토어 가운데 5곳을 추가 선정해 올 하반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 탄천 종합운동장 앞 일원(예정)에서 ‘힙스토어 페스타’도 개최할 예정이다.
힙스토어 오디션 참여 점포들과 연계한 ‘힙스토어 셰프 미식위크’를 비롯해 웰니스(요가·러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유망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을 운영하는 등 경쟁력은 있지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골목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