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OT' 외친 인천펜타포트…세계 음악팬 사로잡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30 08:30  수정 2026.07.30 08:30

“국내외 66개 팀 참여…공연·팝업·도쿄 쇼케이스로 확대”

2026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국내 대표 음악축제인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최 21주년을 맞아 'RE:BOOT'를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해외 정상급 뮤지션과 국내 대표 밴드, 신예 아티스트까지 총 66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이너로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매시브 어택과 픽시즈를 비롯해 크루앙빈, 더 지저스 앤 메리 체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혁오, 실리카겔, 이승윤, 더 발룬티어스, 터치드, QWER,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영국·미국·일본·대만·중국 등 여러 나라의 뮤지션이 참여해 국제 음악축제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공연장 밖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사전 공연과 라이브클럽 연계 공연, 공식 팝업스토어,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펜타 슈퍼루키'를 진행했으며,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해외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천펜타포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관람객 편의도 대폭 개선했다.


입장 게이트를 분산 운영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공연 일정과 무대 정보, 행사장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애플리케이션도 처음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무신사와 협업한 공식 굿즈와 캐릭터 IP를 활용한 한정 상품도 선보여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로서 인천펜타포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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