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21 16:23 수정 2026.07.21 16:23외부전문가 위촉…신재생·LNG 전환 대응 전략 모색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4기 갈등관리심의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춘 선제적 공공갈등 관리체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
남동발전은 지난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4기 갈등관리심의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발전 5사 중 유일하게 독자적인 공공 갈등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특히 신규 발전소 건설 및 기존 설비 운영 과정에서 민·관·공 상생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주민 참여 기반의 사업 추진을 통해 공정과 통합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4기 위원회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 확대 등 전력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등관리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4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 원장이 선출됐다.
남동발전은 이날 위촉장 전달에 이어 2026년도 공공갈등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전원사업 현안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발전사 통합과 에너지 전환 등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현시점에서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체계적으로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량은 기관의 지속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선진적 공공갈등 해결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제언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공갈등 관리를 실현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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