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포스터.ⓒ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오는 9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오는 9월 9~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꼽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부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의 AI 대전환(AX) 기조에 맞춰 ‘K-AI 시티’ 정책을 선보이는 첫 무대다.
K-AI 시티는 교통시설물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 운영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최적화 및 지능화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모델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18일 공모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충청남도 천안시·아산시(공동참여)를 선정해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국토부는 엑스포에서 전시와 개막행사, 콘퍼런스, WSCE 어워즈, 기업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내외 정부·도시·기업의 관졔자 및 전문가 등을 초청해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 분야는 AI·스마트시티, 건설·인프라, 모빌리티·교통, 에너지·환경 등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특화 시범도시로서 천안·아산과 원주가 AI 시티 공동관으로 참여해 구성 기술을 선보인다.
콘퍼런스는 스마트시티와 AI시티, AI(Physical·Agentic),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K-AI 도시 정책 콘퍼런스’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 기업의 수출·구매 상담회, 대기업 매칭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기봉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기술을 통해 경험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국내외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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