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7.10 10:29 수정 2026.07.10 10:29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5년 동안 이어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상생경영 등 ESG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공시 기준에 기반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거쳐 선정한 핵심 ESG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했다.
2025년까지 누적 감축률은 약 25.9%다. 용수 사용량도 전년 대비 5% 줄였고, 목표보다 15% 낮은 사용량 원단위를 달성했다.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주피터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기후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위험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단기·중기·장기 영향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응 전략과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해양환경 보호와 소방 가족 후원, 협력사 상생 활동을 지속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깨끗한 바다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4회 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로로 2025년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9년째 이어온 소방 가족 후원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장기 도급계약 유지, 협력사 지원 확대, 안전보건 협력체계 운영 등을 인정받아 2025년 원·하청 상생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와의 부패방지 협력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는 2025년 6월 강남구와 청렴강남 파트너스 민관 협력 협약에 참여했다. 스타트업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이후 현재까지 유망 스타트업 32곳에 약 117억원을 투자했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지속가능경영은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에 기반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무엇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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