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한국어촌어항공단, 국내산 수산물 활용 교육과정 진행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7.01 15:51  수정 2026.07.01 15:51

외식업 사장님 대상 실무형 교육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국내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해 외식업 전문 교육 센터인 배민아카데미에서 외식업주를 위한 국내산 수산물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어항의 개발 및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 어촌 관광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력은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어촌 지원 사업과 배민의 소상공인 교육 인프라를 결합한 것으로, 외식업주에게는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고, 나아가 어민들이 생산한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식업 현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의 활용도가 높아지면 소비자가 국내산 수산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도 늘어나 국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어촌과 함께하는 국내산 수산물 메뉴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16일에는 국내산 장어를 활용한 중복 보양식 레시피 교육이 진행되며 다음달 3일에는 국내산 전복을 활용한 말복 보양식 레시피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11월에는 국내산 굴을 활용해 다양한 와인과 페어링할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서구 어촌해양본부장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의 가치가 외식업 전반에 널리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어촌자원이 기업의 역량과 연결돼 다양한 상생모델로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외식업 사장님들의 복날 시즌메뉴 고민을 해결하고, 외식업계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