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다급한 입'...남아공전서 코치에 무슨 말 했나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30 16:59  수정 2026.06.30 17:02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32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 중 이강인이 코치진에게 다급하게 의견을 전달하는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3차전 남아공전에서 한국은 후반 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JTBC 방송 갈무리

특히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상황에서 이강인은 황인범과 함께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이를 본 일부 축구 팬들은 이강인의 입 모양을 토대로 "재성이 형 지금 들어와야 해, 나중에 들어오면 늦어"라고 말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성은 이날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앞서 김민재 역시 이 날 후반 교체 과정에서 코치진을 향해 강한 제스처를 보이며 불만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기자단에게 편지를 보내 "경기 후 수비 간격을 조정하는 과정에서의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같은 상황을 두고 일부 팬들은 홍명보호의 경기 중 소통 부족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주장 손흥민을 선발 제외 역시 경기 당일에야 선수단에 전달됐다는 골키퍼 김승규의 발언이 나오면서 홍명보 전 감독을 향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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