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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아파트값 상승세, 한 풀 꺾였지만…상승률 전국 1위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화성 동탄구 아파트값은 1.65% 뛰었다. 일주일 전 2.22% 상승했던 것보다는 오름폭이 축소됐으나, 수도권 시·군·구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올해 누적 상승률은 무려 11.38%로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탄에선 급격한 집값 상승세 흐름에 집주인들이 기존 계약을 깨고 호가를 높이는 사례가 빠르게 확산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전세매물 씨 마르더니…전셋값 고공행진
서울 전셋값은 가파르게 오르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의 6월 넷째 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5% 올랐다. 이는 2013년 10월 셋째 주(0.35%) 이후 1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실거주 중심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전환되면서,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자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는 설명이다. 향후 정부는 등록임대 사업자들이 보유한 아파트에 대해서도 매도를 유도하는 정책 처방을 내릴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세 매물 감소는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공급 전략에 靑 vs 서울시 ‘신경전’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지난 2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닥치고 공급’을 강조하며 영등포·구로 등 준공업지역 단지가 많은 곳들을 중심으로 주택을 지어야 한다고 발언하자 서울시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김 실장이 준공업지역 주택 공급이 미진한 이유로 “서울시에서는 제조 기반을 갖춰야 한다더라”며 서울시 책임을 강조하면서다. 이에 서울시는 전날 “이미 준공업지역 제도개선을 통해 32개 사업지에서 2만5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신경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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