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12 13:14 수정 2026.06.12 13:14국제무역센터와 양자회의 개최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이 국제무역센터(ITC)와 손을 잡고 국내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글로벌 공공조달 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1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파멜라 코크 해밀턴 ITC 사무국장과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맞춰 서로의 전문성을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엔(UN)과 세계무역기구(WT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ITC는 개발도상국의 무역 역량을 키우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서 조달청은 한국 기업 조달지도 활용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를 통해 글로벌 입·낙찰 정보의 활용을 확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ITC 측은 한국의 차세대 전자조달시스템(KONEPS) 운영 경험과 IT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개발도상국의 공공조달 역량을 강화하는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백승보 청장은 “앞으로도 ITC와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편, 한국이 쌓아온 공공조달 경험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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