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 북미∙유럽 순차 출시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6.11 09:10  수정 2026.06.11 09:10

미국·영국 틱톡샵 및 아마존서 판매 개시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최근 국내에 출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X2’를 미국과 영국 시장에도 잇따라 출시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를 미국과 영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지 시간 11일부터 미국 틱톡샵을 시작으로 미국 아마존, 영국 틱톡샵과 아마존 등에 순차 출시 예정이며, 향후 오프라인 채널에도 론칭하여 현지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에이피알은 북미와 유럽 시장 내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뷰티 디바이스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디바이스의 글로벌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해외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출시된 ‘부스터 프로 X2’는 에이지알의 대표 인기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출시 약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듀얼 케어 콘셉트를 적용해 에너지 전달력과 화장품 흡수율을 높였으며, 기존 모델 대비 3가지 신규 모드를 추가해 총 7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최근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SNS 기반 K-뷰티 콘텐츠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메디큐브는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스킨케어와 뷰티 디바이스 관련 콘텐츠가 꾸준한 반응을 얻으며 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메디큐브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은 올해 5월 말 기준 139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미국 틱톡샵 내 ‘메디큐브 US 스토어’ 또한 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로모공패드 ▲부스터 프로 등 주요 제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장조사업계 역시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7조 원에서 2030년 45조 원으로 성장하여 연평균 성장률 36%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북미 시장은 2024년 1.9조 원에서 2030년 9.7조 원으로 성장하여 북미 시장 내 홈 케어 수요 증가와 개인 맞춤형 뷰티에 대한 관심 확대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뿐 아니라 홈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미국과 영국 주요 플랫폼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를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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