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첫 수장 김찬진…“원도심 재도약 기반 다질 것”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05 17:20  수정 2026.06.05 20:16

김찬진 초대 제물포구청장이 당선이 확정 된 후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김찬진 캠프 제공

오는 7월 공식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초대 구청장으로 선출된 김찬진 당선인이 통합 행정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5일 당선 소감을 통해 “새로운 제물포구의 출발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의 기대와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통합 제물포구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의 기쁨보다 통합 자치구 출범을 앞둔 막중한 책임감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구와 중구 내륙지역이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재편되는 만큼 행정·복지·생활서비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를 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간 이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통합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세부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통합 과정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인천 순환 3호선 건설 추진, 해사법원 유치 등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가 인천 원도심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대 구청장이라는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행정으로 제물포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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