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6.04 15:19 수정 2026.06.04 15:19이른 더위에도 20도 이하 유지 '차폐식 냉방장치' 전국 본격 가동
ⓒ쿠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일산1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캠프에 입차하는 위탁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CLS는 지난달 29일 일산1캠프에 건강관리 부스를 설치,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의료진과 함께 건강 상태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방법 상담, 건강검진 예약 독려 롤링 경품 이벤트, 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 등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KMI 의료진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및 문진결과 등을 기반으로 건강상태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방법 등에 대해 상담했다. CLS는 업계 최초로 KMI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들에게 건강검진 및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단순 건강검진에서 그치지 않고, 관리가 필요한 위탁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의 개별 상담 등을 통해 8주간 식습관 개선, 운동, 절주, 금연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영웅 CLS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일산1캠프의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시스템 점검 등 온열질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들에게 이온음료, 아이스넥, 식염포도당, 온열질환 예방 수칙 카드 등이 담긴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제공했다.
CLS는 물류 작업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업무가 주로 이뤄지는 작업 구역에 '냉기 유출 방지 커튼' 및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외부 온도는 29도까지 올랐지만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은 20도 이하를 유지했다.
CLS가 전액 비용 지원하는 건강검진 예약을 독려하기 위해 고급 텀블러, 쿨 스카프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건강검진 예약 롤링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CLS는 위수탁계약을 맺은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일반 종합검진 수준의 건강검진과 검진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현행 법령상 건강검진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건강검진과 건강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위탁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상담하고 CLS의 전액 비용 지원 건강검진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CLS 관계자는 "뇌심혈관계 질환 관련 항목을 비롯하여 위내시경, 초음파, CT 선택검사 등 건강검진 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위탁배송기사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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