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07 15:06 수정 2026.05.07 15:07사업 형태, 선박 척 수 등 지표 정리
한국해운조합 전경.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은 7일 내항화물운송사업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선박 현황’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 사업 형태, 보유 선박 척수, 총보유 톤(t)수 등 핵심 지표를 정리한 자료다. 연안해운 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선종·톤급별 분포와 사업 유형별 특성을 함께 반영했다. 내항화물운송시장 구조적 특징과 변화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실제 운영 여건을 고려한 자료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해운 조합은 “이를 통해 관계기관과 정책 담당자는 물론 조합원사 역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영 전략 수립과 정책 대응에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책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825개 사, 1908척, 201만8000t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자의 약 33.7%인 278개 업체가 개인사업자다. 등록 선박 중에서는 예부선이 64.3%, 화물선이 18.8%, 유조선이 16.4%를 차지했다.
업계 평균자본금은 5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000만원 증가했다. 자본금 1억 미만 영세업체가 380개 사로 전체의 46.1%를 차지했다. 지방청별 등록업체는 부산이 287개 사로 가장 많았다. 목포(125개 사), 인천(113개 사), 여수(98개 사) 순이다.
조합은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내항해운 관련 통계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체계화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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