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5.04 09:23 수정 2026.05.04 09:23소비기한 경과 식품·보존식 관리 등 집중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데일리안DB
기온 상승을 앞두고 어린이집 급식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영유아가 이용하는 집단급식소를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이 본격화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300여곳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다. 식약처는 올해 전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500여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약 60%를 5월에 점검한다. 나머지 40%는 10월에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 위생 취급 상태, 조리실과 급식시설 위생 관리 등이다.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한다.
보존식 관리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집단급식소는 조리·제공한 식품을 1인분씩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한다.
점검과 함께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식기 세척과 소독 방법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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