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6월 18일 수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한국을 대표적인 모범 동맹국이라고 치켜세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스라엘과 한국, 폴란드, 핀란드, 발트 국가들과 같이 자신의 역할을 잘하는 모범적인 동맹국은 미국의 특별한 호의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쟁부는 인도·태평양에서 동맹국의 방위비 분담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국방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준수하기로 약속했고 북한에 대한 자국 방어의 일차적 책임을 맡기로 하면서 모범적인 동맹국인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한국 정부는 미국과 함께 만든 공동 팩트시트를 통해 국방비를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2%대 후반으로 확대하고 가능한 빨리 3.5%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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