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건설현장 76곳 안전점검…끼임·추락 집중 확인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4.28 11:00  수정 2026.04.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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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 트럭이 드나들고 있다. ⓒ뉴시스

해양수산부가 국가관리항만 내 항만건설현장 76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수부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시공 중인 전체 항만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형장비 사용이 잦고 해상작업이 많은 항만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끼임·떨어짐 등 주요 재해위험 유형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기관과 함께 집중 점검한다.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도 면밀히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안전관리 우수 현장에는 포상을 수여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은 집중 컨설팅과 불시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항만건설현장은 추락·끼임·익수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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