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9일까지 아이템 환불 접수
신임 회장 맞은 넥슨, 게임 포폴 점검
수익성 낮은 프로젝트 정리 및 재조정
넥슨이 게임 '버블파이터'의 서비스를 오는 6월 24일 종료한다.ⓒ넥슨
넥슨이 게임 '버블파이터'의 서비스를 오는 6월 24일 종료한다. 게임 출시 17년 만이다.
버블파이터 운영진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 주신 파이터(이용자)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관련 안내와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날 정기점검 이후 게임 내 상점 서비스는 종료된다. 캐시함에 보관된 아이템은 정상 수령 및 구매 7일 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진행 중이던 이벤트들도 함께 중단된다.
아이템 환불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3일 사이 구매한 모든 유료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넥슨 캐시로 구매한 아이템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결제 수단으로 환불된다.
환불 신청은 오는 7월 29일까지며, 환불 금액은 8월 중순부터 넥슨 캐시로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2009년 첫 발을 뗀 버블파이터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카트라이더에 이어 출시된 IP(지식재산권) '크레이지 파크'의 세 번째 시리즈 게임이다. 이중 카트라이더는 2023년 3월 서비스를 종료했고, 후속작으로 출시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중단했다.
최근 넥슨은 패트릭 쇠더룬드 신임 회장 취임 후 체질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쇠더룬드 회장은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자본시장 브리핑에서 넥슨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수익성이 부진한 사업은 규모를 재조정하거나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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