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악성 댓글 많아지면 뉴스 댓글 비활성화…정치·선거 섹션 포함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4.23 09:14  수정 2026.04.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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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탐지시스템 '클린봇', 악성 댓글 감지

네이버 뉴스에 클린봇이 탐지한 악성 댓글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댓글 서비스가 자동 비활성화된다.ⓒ네이버

앞으로 네이버 뉴스에 '클린봇'이 탐지한 악성 댓글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댓글 서비스가 자동 비활성화된다.


네이버는 악성 댓글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기사에 대해 댓글 서비스를 자동으로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치, 선거 섹션을 포함해 모든 섹션 기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탐지시스템 클린봇이 작동해 악성 댓글을 탐지한다.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클린봇이 악성 댓글을 다수 탐지하여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그린인터넷' 캠페인 배너가 노출된다.


2019년 공개된 클린봇은 욕설, 선정적, 폭력적 표현과 함께 혐오, 비하, 차별 표현 등에 대한 단속 기능 개선을 지속하며 악플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이달 말 네이버는 AI 클린봇 모델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김수향 네이버 리더는 "버는 지난달 정치, 선거 섹션 본문 하단 댓글 미제공과 더불어 클린봇을 고도화하며 댓글 영역이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급변하는 악성 댓글 표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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