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동반상승…'이란 휴전 연장·기업 호실적 발표'가 호재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23 05:00  수정 2026.04.23 07:16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와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겹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이날(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340.90포인트(0.69%) 오른 4만 9490.28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73.90포인트(1.05%) 상승한 7137.9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399.38포인트(1.65%) 오른 2만 4659.34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장 마감 직후 휴전 연장을 밝힌 데다 이날 보잉과 GE버노바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살아났다. 보잉이 1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어 주가는 5% 이상 상승했다. GE버노바 역시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12% 이상 급등했다. CNN은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기업 중 80% 이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에 미 투자사 웹스 인베스트먼트의 벤 풀턴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중동 정세는 잊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며 “기업들은 당분간 현재의 흐름을 유지할 것이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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