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해상 수출 운송비 ‘42.7%’↑…美·EU도 수출 운임 상승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4.15 14:56  수정 2026.04.15 14:56

관세청,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뉴시스

중동사태로 인해 해상·항공 운송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해상 수출 운송비는 전월 대비 42.7% 증가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중동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운송 비용은 525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42.7% 급등했다.


미국 서부행은 561만1000원으로 24.3% 늘었다. 미국 동부행도 전월 대비 0.3% 증가한 53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유럽연합은 341만4000원(5.8%), 베트남은 140만2000원(6.7%) 늘었다.


반면, 중국은 50만1000원(9.4%), 일본은 95만9000원(-10.1%) 감소했다.


지난달 항공수입은 미국(50.4%), 유럽연합(3.8%), 중동(18.3%), 중국(6.6%), 일본(6.5%), 베트남(12.6%)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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