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 주제로 8월 말까지
국립조세박물관 국세청 개청 60주년 특별전 포스터. ⓒ국세청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개청 60주년을 기념해 15일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인생잔치, 국세청 이순(耳順)을 기념하다’ 특별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개청 60주년에 맞춰 ‘잔치’를 주제로 정했다.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잔치의 풍경과 60돌을 맞은 국세청의 시간을 돌아본다.
특별전은 크게 ▲우리 삶의 기념, 잔치 ▲조선시대 잔치와 의례 ▲생애주기별 잔치와 세금 ▲숫자로 보는 국세청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우리 삶의 기념, 잔치’는 박물관 로비에는 조선시대 궁중연향(잔치) 모습을 보여주는 ‘진찬도’를 활용해 만든 디지털 실감 영상을 상영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조선시대 궁중 잔칫상을 증강현실(AR) 포토존으로 연출해 관람객이 전통 잔치의 풍성함과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 잔치와 의례’는 1791년 정조 아들(원자)의 돌잔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국조보감’을 비롯해 ▲휘망단자 ▲국조오례의 ▲삼강행실도 ▲예기 등 유물과 함께 약관, 이립, 불혹 등 나이별 이칭의 의미와 관련된 잔치를 소개했다.
특히 1892년 고종 즉위 30주년과 41세 생일잔치를 묘사한 ‘임진진찬도’와 ‘진찬의궤’를 영상과 전통한복 인형으로 재현해 궁중 연회의 다양함과 화려함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생애주기별 잔치와 세금’은 사람의 일생에서 취업, 결혼, 출산 등 뜻깊은 순간과 그 안에 담긴 세금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애주기별 세금 종류와 혜택 등은 그림과 삽화로 설명해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숫자로 보는 국세청’은 1966년 개청부터 현재까지 국세청 60년의 발전상을 알기 쉽도록 연표 영상과 숫자, 인포그래픽을 활용했다.
이 밖에도 국세청 역사와 변천 과정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시대별 급여명세서, 사업자등록증, 국세통계연보 등을 전시했다.
박물관 외부 공간에서는 국세청 개청 60주년 특별 사진전 ‘라떼는 말이야’를 진행한다. 국세청 직원들이 직접 소장했던 추억 사진을 전시해 60년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특별전은 올해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관람 예약은 국립조세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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