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팔걷은 넷마블, 자사주 4502억원어치 소각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2.05 16:16  수정 2026.02.05 16:41

보통주 2만5800주 감자 진행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40% 확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지타워 전경.ⓒ넷마블

넷마블이 40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넷마블은 보유 중인 보통주 399만3131주를 오는 12일 소각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쳤으며, 소각예정금액은 약 4052억원에 달한다.


소각 완료 후 발행주식 총수는 8196만371주로 줄어든다. 자본금 변동은 없다.


이와 함께 보통주 2만5800주에 대한 감자를 진행한다. 감자 비율은 보통주 기준 0.03%로, 감자 기준일은 오는 4월 2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5일이다.


감자 후 발행 주식수는 8193만4571주로 줄어든다. 과거 흡수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넷마블은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꾀한다.


이날 넷마블은 지난해 회계연도에 대해 지배주주순이익의 30% 수준인 718억원(주당 876원)의 현금 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최대 40% 범위 내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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