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꿈의 오천피’ 임박…12거래일 연속 최고치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1.19 15:55  수정 2026.01.19 15:56

4904.66 마무리…외인 ‘사자’에 오름폭 확대

시총 상위株 대부분 강세…현대차 시총 3위 등극

코스닥, 외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968.36 마감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새해 들어 ‘역대 최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4900선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2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으로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 초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08억원, 243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551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27%)와 삼성바이오로직스(-1.34%)를 제외한 8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27%)를 비롯해 SK하이닉스(1.06%)·LG에너지솔루션(1.92%)·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HD현대중공업(4.18%)·기아(12.18%)·두산에너빌리티(0.10%) 등이 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차(16.22%)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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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역시 외국인의 ‘나홀로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1.44%) 오른 968.3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포인트(0.17%) 내린 952.93으로 개장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026억원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73억원, 298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5.76%)·에코프로(2.59%)·레인보우로보틱스(4.67%)·코오롱티슈진(1.07%)·리가켐바이오(0.36%)·펩트론(3.86%)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4.25%)·에이비엘바이오(-0.41%)·HLB(-1.90%)·삼천당제약(-0.90%)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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