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기관 선정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2.19 15:13  수정 2025.12.19 15:14

올해 전 영역 만점 달성 쾌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일 행정안전부에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All)'을 획득했다.ⓒ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일 행정안전부에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All)'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의 품질과 기관의 품질관리 체계를 심사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97점 이상)', '우수(90점 이상)' 등급을 부여한다.


지역난방공사는 품질인증 시범도입(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2025년에는 전체 데이터베이스(All)를 대상으로 전 영역 만점(100점)을 달성하여 최우수 등급 인증의 성과를 일궈냈다.


품질인증을 통해 생산된 고품질의 데이터는 온실가스 배출량, 신재생에너지 전기 생산 현황, 지역난방 공급 현황 등 공공데이터로 개방되어 저탄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확보를 위해 업무 담당자 간 '데이터 품질관리 소통데이'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데이터 품질확보는 AI 대전환 시대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품질인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민이 한난의 공공데이터를 더욱 신뢰하고 활발히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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