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연말과 겨울 시즌은 호텔 라운지의 계절감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더 아트리움 라운지는 올겨울 케이크와 음료, 제철 딸기를 중심으로 한 시즌 디저트 라인업을 통해 겨울의 미식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메뉴는 연말에 집중된 한정 구성에 머무르지 않고, 겨울 시즌 전반에 걸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말의 분위기를 담은 페스티브 케이크를 시작으로, 겨울 시즌 음료 ‘윈터 글로우’, 그리고 제철 킹스베리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연말의 설렘과 겨울의 여유를 모두 담아낸 구성이 특징이다.
페스티브 케이크는 연말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대표 디저트다. 페어몬트 파티시에 팀이 자체 제작한 초콜릿을 활용해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으며, 시각적인 완성도 또한 강조했다.
화이트 초콜릿 무스와 라즈베리, 라임 몽떼가 어우러진 ‘홀리데이 앙주 블랑’과 다크 초콜릿 브라우니에 헤이즐넛 프랄리네 무스를 더한 ‘페어몬트 초코 케이크’는 연말 테이블에 어울리는 안정적인 구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트리를 모티프로 한 미니 케이크 3종도 마련돼,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페스티브 케이크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 제공된다.
겨울 시즌 음료로 구성된 ‘윈터 글로우’는 차분한 계절감 속에서 달콤한 풍미를 더하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토피넛 라떼 위에 크림과 장식을 더한 ‘토피 루돌프’, 생딸기와 요거트 밀크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클라우드 라떼’, 생딸기의 맛을 살린 ‘퓨어 스트로베리’, 바닐라 오레오 쉐이크와 딸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베리오 쉐이크’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연말까지 한정 제공되는 초콜릿·쿠키·마시멜로 조합의 ‘메리 딥’과 따뜻한 칵테일 ‘핫 토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부 메뉴를 제외한 시즌 음료는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는 겨울 미식의 또 다른 중심이다. 더 아트리움 라운지는 크기와 향이 뛰어난 킹스베리 딸기를 활용해 케이크와 디저트 메뉴를 구성했다.
‘킹스베리 생크림 케이크’는 제누아즈 시트와 생크림, 신선한 딸기의 조합으로 겨울 딸기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12월 한정으로 제공된다. ‘딸기 초코 쉬폰’은 자체 제작 초콜릿과 밀크 초코 샹티 크림을 사용해 보다 진한 풍미를 더했다. 두 케이크 모두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품 디저트로는 둘세 초콜릿과 다쿠아즈 레이어가 어우러진 ‘딸기 타르트’를 선보이며, 여유로운 라운지 이용을 위한 프렌치 토스트 메뉴도 함께 마련됐다. 킹스베리 딸기를 듬뿍 곁들인 프렌치 토스트는 단품과 커피 세트 메뉴로 제공돼, 겨울철 티타임 메뉴로 적합하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더 아트리움 라운지는 이번 겨울, 화려한 연출보다는 재료가 가진 계절감과 메뉴 간 조화에 집중해 디저트와 음료를 구성했다”며 “연말의 설렘부터 겨울 한가운데의 여유까지, 계절의 흐름에 따라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만큼 라운지에서의 시간이 보다 풍성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