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제2회 국방기술 발전 세미나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2.19 09:35  수정 2025.12.19 09:35

국방기술 전문가·방산기업 간 기술 교류

김남균 KERI 원장이 제2회 국방기술 발전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KERI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18~19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2회 국방기술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 분야의 전기화·첨단화 흐름 속에서 산·학·연·군 간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KERI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해군, 해병대, 육군, 공군 등 국방 핵심 기관과 다수의 방산 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KERI는 ▲전기로 보는 미래 전장과 KERI 국방기술 연구 방향 ▲양방향 고효율 컨버터 일체형 리튬전지체계 기술 ▲국방 모빌리티 전동화를 위한 핵심 기술 ▲국방용 리튬전지체계 안전성 검증 등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대외 전문가 세션 1에서는 ▲중소기업 혁신과 발전을 위한 방산 육성 지원 정책 및 사업 ▲국방 플랫폼 전기화와 국방 에너지 기술 발전 방향 ▲K-방산 소재/부품/장비 전략 및 민군 협력 방안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육군 R&D 추진 방안 ▲해군 국방기술 R&D 도전과 성과 및 산·학·연 협력 방향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세션 2는 ▲공군 기술 기획 및 R&D 추진 방향 ▲미래 해병대 작전과 국방 기술 ▲Lab to Battlefield-차세대 국방전력 시스템 고도화 전략 ▲전장 6대 기능 中 기동 및 화력(중구경) 부품 소개 발표로 구성됐다.


김남균 원장은 “국방 및 무기체계 분야에서도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가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첨단 방위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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