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지원협의체’ 회의 개최

수출사업 성과·개선과제 공유하고 현장 애로 청취

규제정보·마케팅·인증지원 강화 의견 수렴

제4차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지원협의체 회의 전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일 서울 aT센터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2025년 반려동물 연관산업 해외수출산업화 사업의 주요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반려동물 연관기업 수출 우수사례와 실제 수출 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점검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국별 규제 정보 제공 확대,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 중소기업 맞춤형 인증 지원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차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수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는 앞으로도 분기별 협의체 회의를 통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