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노사 임금협약 체결…18년 연속 무분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2.16 22:39  수정 2025.12.16 22:40

청원경찰 단체협약도 체결

울산항만공사가 노조와 임금협약을 타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노동조합(위원장 강덕호)과 16일 2025년도 임금협약 및 청원경찰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1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UPA는 “노사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실무교섭을 통해 원만하고 합리적인 교섭안을 도출해 본 교섭 없이 최종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원경찰 단체협약은 지난 2019년 청원경찰 직군에 대한 교섭단위 분리 이후 청원경찰에 대한 교섭대표가 노동조합으로 선정된 후 맺어진 최초 협약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안정적 노사관계는 울산항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노사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