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KTX 승강장에서 작업하던 남성이 약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3시 28분께 승강장 지붕 쪽에 있는 배수관을 청소하다 승강장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발바닥 쪽 뼈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외부 작업자로, 코레일 소속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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