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구독 시대”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앞세워 선두 굳힌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12.15 07:05  수정 2025.12.15 07:05

웰니스 트렌드 열풍에 헬스케어 정기구독형 소비 확산

장내 미생물 균형·면역 관리 중요성에 '드시모네 포뮬러' 주목

이너뷰티·키즈 등으로 사업 확장…"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헥토헬스케어

헥토헬스케어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를 중심으로 고객의 장 건강 루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신규 라인업 확장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균형을 중시하는 ‘웰니스’ 트렌드 열풍과 맞물려 헬스케어 분야의 정기구독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관측된다.


헥토헬스케어는 현재 드시모네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회차부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장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전용 VIP 라운지를 통해 적립 혜택과 맞춤형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구독 기반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드시모네의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DSF)’는 25년간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SCI급을 포함한 452편의 국제 학술논문에서 다뤄지며, 장내 미생물 균형과 면역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최근 시장 흐름 속에서 브랜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드시모네가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생활 속 장 건강 루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를 바탕으로 성인·키즈·여성·이너뷰티 등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실제로 헥토헬스케어는 드시모네를 중심으로 한 핵심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의 안정적 기반 위에서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과 키즈 건기식 브랜드 ‘김석진랩(LAB)’ 등 신규 제품 라인업 확장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온리추얼의 경우 쉽고 즐거운 자기관리 루틴을 제안하는 이너뷰티 브랜드로, 지난 9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장했다.


헥토헬스케어 '온리추얼' 홀리데이 기프트.ⓒ헥토헬스케어

김석진랩은 건강한 성장이 곧 행복한 성장이라는 철학 아래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연구, 제공한다.


미국 인디애나대 치의과대학 교수 출신 김석진 대표의 전문성을 앞세워 어린이 성장 전문 브랜드로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가 건기식에 집중하는 이유는 관련 시장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업연구원(KIET)과 종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 주요 연구기관의 최근 소비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식품· 헬스케어 분야의 정기구독형 소비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역시 여러 시장 조사 기관에서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의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헥토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644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608억원)을 넘어섰다.


헥토헬스케어는 드시모네 포뮬러의 25주년을 기념해 ‘드시모네 고객감사제’, ‘드시모네 포뮬러 글로벌 25주년 기념 행사’ 등 연말 맞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해 장 건강을 포함한 헬스케어 전반의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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