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국회의원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12.12 10:06  수정 2025.12.12 10:10

김성주 전 국회의원. ⓒ뉴시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자리가 김성주 전 국회의원에게 돌아갔다. 보건복지부는 김 전 의원을 제19대 이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복지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로 결정됐다. 임기는 3년이며 연금공단을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는 직무를 맡는다.


김 이사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제19대와 제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해 연금 정책 전반을 다뤘다.


최근에는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강사로 활동했고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복지부는 김 이사장이 연금개혁을 포함한 향후 정책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연금공단의 발전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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