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원더풀 나이트 콘서트' 관련 이미지ⓒ웨이브
'위키드'의 흥행이 OTT와 극장에서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웨이브(Wavve)는 지난 19일 독점 공개한 '위키드: 원더풀 나이트 콘서트'가 오픈 1주차 만에 2025년 웨이브 전체 해외시리즈 타이틀 중 유료 가입자 견인 수치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후 9일 연속 해외시리즈 카테고리 유료 가입자 견인 수치 1위를 이어가며, 관련 지표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
‘위키드: 원더풀 나이트 콘서트’는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등 영화 '위키드: 포 굿' 주역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 토크, 비하인드 등을 담은 스페셜 쇼다.
LA 돌비 극장에서 37인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곡을 새로운 라이브 버전으로 선보이며, 라이브 공연 외에도 출연진 인터뷰, 제작 비하인드, 영화 '위키드: 포 굿'의 신곡 일부를 담은 프리뷰 클립까지 한 편에 담았다.
웨이브는 영화 ‘위키드: 포 굿’의 국내 개봉일에 맞춰 ‘위키드: 원더풀 나이트 콘서트’를 OTT 독점으로 공개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위키드: 포 굿’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작보다 높은 성적으로 출발한 가운데, 웨이브에서도 ‘위키드: 원더풀 나이트 콘서트’가 해외시리즈 유료 가입자 견인 수치 1위를 이어갔다.
아직 뮤지컬과 영화를 접하지 못한 이용자는 콘서트를 통해 작품 분위기와 신곡 일부를 먼저 경험할 수 있고, 이미 영화를 관람한 이용자는 콘서트와 비하인드 클립으로 여운을 이어갈 수 있어 시청 시너지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 관계자는 "극장 관람 전후로 웨이브에서 ‘위키드: 원더풀 나이트 콘서트'를 함께 즐기려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신규 유료 가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스페셜 콘텐츠를 선보이며 해외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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