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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156만명으로 늘었다. 급여비는 11조5000억원을 넘으며 전년보다 증가했다. 고령층 비중과 진료비 규모도 커졌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4 의료급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5만9922명이다. 1종은 121만1426명으로 전체의 77.7%이며 2종은 34만8496명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전체 2.8%로 나타났다.
지급결정 급여비는 11조5478억원이다. 전체 총진료비는 11조8712억원이며 급여비 비중은 97.3%다. 1인당 급여비는 747만6302원이다.
65세 이상 수급권자의 급여비는 6조3529억원이다.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65세 이상 1인당 급여비는 921만원이다.
심사결정 총진료비는 11조8706억원이다. 행위별수가가 10조4952억원으로 전체의 88.4%이며 정액수가는 1조3754억원이다. 입원 진료비는 6조2374억원이고 외래는 3조7653억원이다.
의료급여기관은 10만3308개소다. 의료기관은 7만8261개소며 약국은 2만5047개소다. 의료급여기관 인력은 48만7994명이다. 간호사는 28만27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는 10만9274명이다.
1종 수급권자의 진료비는 10조9247억원이다. 전체의 92.0%를 차지했다. 2종은 9459억원이다. 노인 수급권자의 입내원일수는 6554만6179일이다. 전체 51.9% 비중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다빈도 상병은 치은염및치주질환 52만484명, 급성기관지염 48만562명, 본태성고혈압 38만7772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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