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천시립박물관 정책포럼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8일 ‘인천뮤지엄파크, 박물관과 미술관 어떻게 상생할 것인가’ 를 주제로 2025 인천시립박물관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점검해 조직 운영과 전시 협업, 콘텐츠 개발 등에서 실질적 상생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 강연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유 관장은 ‘박물관-미술관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뮤지엄의 실험’을 주제로 국내 최초 통합 박물관·미술관인 인천뮤지엄파크 설립이 갖는 의미를 평가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인천시가 성공적으로 개척해 우리나라 박물관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 기준 완화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기준을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농기계 임대 시 주민등록지와 농경지가 모두 인천시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공포된 개정 조례에 따라 주민등록지 또는 농경지 중 하나만 인천에 두고 있어도 임대가 가능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그동안 고가 장비 구입 부담을 덜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센터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임대 이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 많은 농업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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