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악수 세계기록´ 달성에 박재정도 한몫?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09.05.19 10:45  수정
탤런트 박재정이 1993년 ´악수 많이 하기´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던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호동이 ´악수 많이 하기´ 세계기록 보유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박재정도 기록달성에 한몫 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1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박재정이 어린 시절 강호동과 만났던 사연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박재정은 "1993년 강호동이 씨름팬티를 막 벗고 갓 예능을 시작했을 때 만난 적 있다"고 운을 뗀 뒤, 강호동이 1993년에 ´악수 많이 하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현장에서 그를 만났다고 소개했다.

당시 강호동은 8시간 동안 2만 8000여 명과 악수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박재정도 이에 한몫 했다는 것. 박재정은 "강호동을 보고 너무 신기해 무려 3변이나 돌아와 악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이에 펄쩍 뛰었다. 한번 악수한 사람과 다시 하게 되면 인원에 넣지 않는다는 기네스북 규정 때문. 당시엔 중복악수를 방지하기 위해 손에 표식을 찍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재정은 "손 씻어서 지우고 다시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박재정의 때문에 강호동의 기네스 기록이 취소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고, 강호동은 "영국 기네스협회에서 몇 번이고 강조한 것"이라며 "사람 하나 잘못 만나서"라고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데일리안 = 선영욱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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