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20명에게 수면 내시경 등 지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20명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건강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2025년 강남세브란스 건강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동행 프로젝트는 강남구 내 의료 취약계층 20명에게 심전도검사, 흉부X-ray, 혈액검사, 수면 내시경 등 병원 헬스체크업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강남복지재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기관에서 대상자 모집을 돕는다. 재원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나눔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지난 19일 병원 헬스체크업 센터 앞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검진 대상자와 병원 관계자, 강남복지재단 및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뜻깊은 일에 선뜻 동참해주신 교직원과 지역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를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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