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미국S&P500’ 및 ‘ACE미국나스닥100’ 주목
우수한 수익률에 투심…1년 평균 수익률21.86%
낮은 보수도 인기 요인…동일 유형 중 최저 수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으로 연초 이후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S&P500’과 ‘ACE 미국나스닥100’에 연초 이후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일 종가 기준 합산 개인 순매수이 8022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80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 순매수액은 ‘ACE 미국S&P500’이 4475억원, ‘ACE 미국나스닥100’이 3547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S&P500’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핵심 기술주를 포함해 금융·에너지, 필수·경기소비재 관련 우량 종목을 담고 있어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ACE 미국나스닥100’은 미국 대표 기술주를 편입하는 종목인 나스닥(NASDAQ)1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포함한 글로벌 기술주 선도 기업 100개 종목에 투자해 미래 성장성에 장기 투자하기 용이하다.
두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우수한 장기 성과 덕분으로 분석된다. ‘ACE 미국S&P500’과 ‘ACE 미국나스닥100’의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8.30%, 21.73%를 기록했다. ‘ACE 미국S&P500’의 1년·3년 수익률은 각각 18.13%, 82.29%이며 ‘ACE 미국나스닥100’은 25.59%, 128.68%다.
낮은 총보수도 투심을 모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ACE 미국S&P500’과 ‘ACE 미국나스닥100’의 연 총보수율은 각각 0.0047%, 0.0062%로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에 대한 신규 매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종류는 매수 방식에 따라 ▲매수 리워드 ▲월간 리워드 ▲꾸준함 리워드로, 경품은 기프티콘·닌텐도 스위치2·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대한항공 기프트카드 100만원권 등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과 ACE 미국나스닥100은 뛰어난 분산투자 효과와 우수한 장기 성과 및 낮은 보수를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연금계좌를 활용할 경우, 세금 이연에 따른 절세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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