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군납 식품업체 방문해 위생 상태 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1.17 10:31  수정 2025.11.17 10:32

현장 건의 사항도 청취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17일 충청북도 음성군 군납 식품 제조기업인 (주)이가자연면을 방문해 군 급식 제품의 품질과 위생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장병들의 매일 먹는 급식이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는지 식재료 보관 상태, 자동화 공정 등 위생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가자연면’은 우동, 파스타 등 다양한 면류와 소스류를 공급하는 식품 전문업체다.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시스템을 갖춘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장병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생산 현장의 위생과 품질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군 급식 조달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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